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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윤승열과의 결혼 소식을 전한 이후 “많은 응원, 축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남편 될 사람이 처음 본 댓글이 ‘둘 다 얼굴은 진짜 안 보네’라더라. 마음이 아파 친동생에게 톡을 했는데 가족도 인정하는 부분이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영희는 해시태그를 이용해 ‘악플 아니고 팩트인걸로’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주요기사
공개된 메시지에는 김영희가 ‘승렬이가 첫 기사 댓글을 봤는데 ’둘 다 얼굴은 진짜 안 보네‘ 이거였다더라. 더 이상 내가 댓글 보지 말라고 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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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친동생은 ‘욕이라고 하기에 좀 애매하다’며 ‘맞는 말이기도 해서’라고 답했다.
김영희는 이날 오전 SNS에 “저보다 더 저를 많이 생각해주는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되었다”며 “힘들 때 나타나 누구보다 쓴소리도 많이 해주며 제 옆을 지켜주던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또 “올해 생각했던 결혼식이 시기상 내년으로 미뤄졌다”며 “어려운 시기에 하는 결혼이니만큼 더욱 잘 살겠다. 하나씩 천천히 준비해서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드릴 날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김영희와 결혼을 앞둔 윤승열은 지난 2012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선수 생활을 하고 지난 2019년 은퇴한 전직 프로야구 선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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