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의 '망언'…"저 많이 먹어요"…그럼 마른 몸매는?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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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수지 인스타그램

강수지가 MBC '라디오스타'에 등장해 자신의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17일 방송 예정인 '라디오스타'는 강수지, 김미려, 전효성, 김하영이 출연하는 'MBC의 딸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송에서 강수지는 "저 많이 먹어요"라고 말하며 대식가 면모를 드러낸다. 이날 강수지는 마른 몸매에도 반전 식사량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 강수지가 마른 몸매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어 강수지는 이날 자신이 특별한 증상을 앓은 경험을 털어놓는다. 강수지는 당시 "발 디디기 어려울 정도로 아팠다"라고 언급한다. 다들 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해하는 가운데 그는 아픔을 이겨낼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해 모두를 탄식하게 했다.

또 강수지는 MBC 표준FM '원더풀 라디오 강수지입니다' DJ에 발탁된 근황을 전한다. DJ 시작 3주 만에 완벽하게 적응했다는 강수지는 라디오 프로그램 자랑에 여념 없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그녀의 라디오를 하루도 안 거르고 매일 청취하고 있다는 '찐팬'을 언급해 그의 정체가 누구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러면서 강수지는 유일한 흑역사로 MBC 드라마 '매혹'을 뽑아 관심을 끌었다. 지난 1992년 방영한 드라마 '매혹'은 감우성, 故 최진실, 강수지, 문성근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자료 영상이 공개돼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고. 또한 강수지는 드라마 조기 종영 사태의 진실을 털어놔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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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7, 2020 at 06:5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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